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 (문단 편집) == 매체에서 == 최초로 다뤄진 건 1984년 6월 19일 [[KBS 1TV]]에서 방영된 [[6.25 전쟁]] 특집 연속기획 9탄 드라마 '함정'이었는데[* 사실은 당시 인기리에 방영중이던 [[지금 평양에선]]의 100분 특집.] 불과 두 달 전인 4월에 안기부가 두 사람의 납북 사실을 발표했을 뿐 그 외 자세한 정황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던지라, 최은희가 홍콩에 가서 납치되는 과정까지만 실제 사실과 똑같고 그 이후 북한에서의 행적은 그냥 창작에 불과했다. 최은희가 북한 수뇌부의 온갖 겁박에 도리어 독기를 품고 대남 방송을 강력히 거부하자 김정일이 [[부들부들]]거리는가 하면, 손목을 그어 자살 시도를 한 게 미수에 그친 뒤 군인들의 감시 속에 넋이 나간 표정으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드라마 끝.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로는 김정일이 최은희를 깍듯이 대하며 조심스럽게 어르고 달랬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어차피 실제와 차이가 있었더라도 반공드라마라서 그렇다. 그로부터 11년 후인 1995년 12월 [[MBC]]에서 방영된 [[제4공화국(드라마)|제4공화국]] 19~20화에서는 두 사람의 증언을 기반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신상옥은 박영태, 최은희는 [[양금석]]이 맡았는데 실제 인물과 비교해보면 외모가 꽤 흡사했고 엔딩 화면에는 두 부부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이 나왔다. 특히 20화에서는 두 부부가 납북 후 처음으로 서울에 귀국한 모습이 나오기도. 다만 실제 두 사람의 증언 일부가 반영되지 않았는데, 일례로 신상옥 감독이 탈출 시도를 하는 건 최은희를 만나기 이전 딱 1번만으로 묘사되었고 김정일·김일성과 대화할 때 녹음기를 켜는 모습도 생략되었으며 나중에 오스트리아에서 탈출할 때는 지인인 에노키 아키라 기자가 직접 몰고 온 승용차를 타고 미국 대사관으로 가는 내용으로 나왔다. 덧붙여 그들의 납북과 탈출에 대한 논픽션 영화를 만든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었는데, 2016년 Ross Adam, Robert Cannan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http://www.imdb.com/title/tt5278868/|The Lovers and the Despot]] 이 이 영화인것으로 보인다. [* 시놉시스가 납치 사건과 일치한다.] 아래는 영화 예고편. 한국에서는 2016년 9월 연인과 독재자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 [YouTube(NNRhk2Q5s4Q,width=100%)] 그런데 한국어 자막이 심각할 정도로 개판이라서 영어가 되는 사람이면 그냥 영어로 듣는게 훨씬 나을 정도다. 얼마나 개판인지 예시를 조금 언급하자면, 조선혁명을 한반도 개혁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를 노동위원회로 번역하는 등 용어를 다 개판을 만들어놨으며 북한에서 최은희를 납치하기 위해 홍콩에서 영화 사업을 하는 부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최은희를 꾀어냈다는 대사를 이해를 못해서 홍콩은 영화하는 사람과 부자인 사람이 많은 도시라고 오역할 정도. 근데 중간중간에 신상옥이 일본어로 회고를 한 대목은 영어 번역에 비해서는 수준이 높다. 일본어 번역가를 쓴건지.... 2022년 4월에는 [[SBS]] 리얼리티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둘의 납북과 탈출이 다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